속초시, 9월 ‘노리숲길 숲속마켓’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4 10:20:12
  • -
  • +
  • 인쇄
자연·체험·장터가 어우러진 특별한 주말 소풍
▲ 속초시, 9월 ‘노리숲길 숲속마켓’

[뉴스스텝] 속초시립박물관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가을 소풍 9월 노리길 숲속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숲속마켓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가족 단위 소풍객과 관광객 모두가 자연 속에서 쉬고 즐길 수 있는 ‘숲속 피크닉 마켓’으로 꾸며진다.

숲길 곳곳에는 인디언 텐트, 해먹, 캠핑의자와 테이블이 마련돼 방문객이 잠시 앉아 쉬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해서는 숲속 모험을 체험할 수 있는 트리 클라이밍, 어드벤처 놀이터가 준비돼 있다.

또한 이번 마켓에는 친환경 셀러와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참여해 재사용·재활용 제품, 개성 있는 수공예품을 선보인다.

부모와 아이가 참여해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수 있는 다양한 만들기 체험 부스도 확대 운영된다.

속초시 친환경과의‘재활용품 교환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유팩 10개를 가져오면 휴지 1롤,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 1세트를 받을 수 있어 즐거움 속에서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까지 경험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관람객이 속초시립박물관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신문지로 만든 친환경 종이가방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노리숲길 숲속마켓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 속초의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체험하는 행사”라며 “많은 분들이 숲속마켓에서 잊지 못할 가을 소풍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장흥군, 청년·신혼부부 위한 ‘1만원 아파트’ 100세대 건립

[뉴스스텝] 전남 장흥군이 국토교통부 주관'지역제안형 특화 공공임대주택'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복지 혁신에 나선다.​이번 선정은 올해 상반기 전라남도의 '전남형 만원주택' 공모 선정에 이은 연이은 쾌거로, 장흥군이 중앙 정부와 광역 지자체의 주거 지원 사업을 잇따라 확보하며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의 선도 모델로 떠오르고 있음을 입증했다.​국토부

홍성군, 을사년은 지역발전의 거대한 물길을 연 도약의 한 해

[뉴스스텝] “2025년 을사년은 지역 균형발전의 미래를 앞당기고 관광 인프라 확충, 인구소멸 극복, 미래성장동력 확보, 지역경제 활력 제고란 거대한 물길을 열어 준 도약의 한 해였습니다.” 홍성군은 을사년 송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으며, 활기차고 기대감 가득한 홍성 전성시대를 군민, 공직자와 함께 완성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우선 군은 “단결된 하나의 힘으로 7월 집중 호우 피해를 단기내 극복했으며

북구,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뉴스스텝] 울산 북구는 2025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울산 지역 구·군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상(지방자치단체 부문)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단체·기업과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하고 포상, 자원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을 운영하고 있다. 북구는 북구자원봉사센터 인력 증원과 조리실 신규 설치 등 자원봉사 인프라 확충을 지원했으며, 기업이 지역사회 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