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드림 쌀, 호주 특판전에서 맛과 품질로 ‘호주 소비자 사로잡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5 10:25:24
  • -
  • +
  • 인쇄
“쌀도 프리미엄 시대” 호주 현지서 품질과 맛 인정받아
▲ 진주드림 쌀, 호주 특판전에서 맛과 품질로 ‘호주 소비자 사로잡아’

[뉴스스텝] 진주시는 지난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식품 글로벌 성장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호주 대형마트를 순회하며 ‘진주드림 쌀’특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국내쌀은 해외쌀보다 단가가 높아 수출판로 개척이 어려운 품목이지만, 진주드림 쌀의 경우 고품질과 우수한 밥맛으로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구매율과 수출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진주드림 쌀은 2023년 호주 첫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160톤 수출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특판행사에는 진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박윤철)이 진주시와 공동참여하여 제품 홍보 및 시식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와 바이어의 신뢰를 한층 높였다.

또한 행사를 진행한 KNB GLOBAL PTY LTD(대표 김한별)는 국내무역업과 함께 호주 현지에서 직영 마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진주드림 쌀 2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판행사로 더욱 돈독해진 기업과 바이어의 관계는 수익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진주시는 쌀뿐만 아니라 수출 가능성이 높은 다양한 농식품 품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시, 2025년 대전광역시 보육인 대회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29일 오후 6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9회 대전광역시 보육인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보육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시가 개최하고 대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애란)가 주관해 700여 명의 보육교직원과 내빈이 함께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장상 20명, 시의장상 20명,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상 7명, 대전어린이집연합회장상 9명 등 총 56명의

동구 전통시장 상인회, 우수 시장 견학

[뉴스스텝] 울산 동구는 10월 29일 대송시장 등 관내 5개 전통시장 상인 40명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소재 모란 민속 5일장을 견학했다.모란 민속5일장은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매월 4일과 9일에 열리는 5일장 문화가 활발히 유지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등이 어우러져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명소이다. 동구는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우수사례를 전통시장 여건에 맞게

부산 사상구,‘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및 휠체어 전용도로 준공식’개최

[뉴스스텝]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10월 29일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설치사업’및‘휠체어 전용도로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병길 구청장을 비롯해 시ž구의원,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장구난타 등 축하공연, 그간의 추진 경과 발표, 감사패 수여,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사업은 보행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