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슬기로운 학교급식 위한 준비 첫발 내딛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7 1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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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임용 영양교사 연수 및 위생·안전 점검 실시
▲ 및 위생·안전 점검 실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과 7일 오는 14일 3일에 걸쳐 새 학기 안정적인 학교급식 운영을 위하여 신규 임용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학교급식에 대한 실무중심 현장 적응 능력 향상과 식품위생사고 사전 예방 관련 직무교육에 나서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25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과 주요 업무를 안내하고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와 HACCP 현장 적용 방법(김지영 선흘초 영양교사), 식중독 예방교육,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방안, 학교급식 운영 실제-식단작성의 기본원칙 및 NEIS 실무(강연주 창천초 영양교사, 김영심 신창중 영양교사), 학교급식 예·결산 운영 및 관리(한순금 제주여상 영양교사) 등 급식 전반에 대해 이뤄진다.

특히 주제별로 현직 영양교사들을 강사로 위촉하여 학교급식 실무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하고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나누면서 학교급식 운영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보는 유익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직무연수는 이론 중심이 아닌 실무 중심 및 실습 교육으로 이루어져 신규 영양교사들의 현장 적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신규 영양교사의 학교 적응을 돕고 안정적인 학교급식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신학기 대비 학교 자체에서 위생·안전 점검 및 가스·전기 안전 점검을 하도록 했으며 학교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대응 모의훈련 영상을 제작·보급하여 예방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식약청·도청 및 행정시·교육청)과 합동으로 지난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학교 및 사립유치원,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봄 신학기 식중독 예방 점검을 하는 등 급식 위생·안전 예방 관리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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