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횡성숲체원, 서울대 국제에너지정책과정 외국인 대상 산림복지 소개 및 체험 협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5 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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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협력국 외국인 대상 한국형 산림복지 프로그램 운영
▲ 국립횡성숲체원, 서울대 국제에너지정책과정 외국인 대상 산림복지 소개 및 체험 협력

[뉴스스텝]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횡성숲체원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서울대학교 국제에너지정책과정(IEPP, International Energy Policy Program)에 참여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참가자들이 산림자원을 활용한 한국형 국민건강 증진 모델을 직접 체험하고, 자국의 정책적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IEPP는 서울대학교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에너지정책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독립국가연합(CIS) 등 주요 에너지 협력국의 에너지·자원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석·박사 학위 취득 및 정책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IEPP 참가자들은 국립횡성숲체원 방문을 통해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정책과 숲체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숲길 산책과 맨발 걷기, 요가, 명상, 아로마 테라피 등 산림치유 활동을 통해 심신을 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장은 “국제적 역량을 갖춘 외국인 공무원들이 한국의 산림복지정책을 체험하고 자국에 이를 접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산림복지를 기반으로 한 국제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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