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평창관광문화재단 진입 교차로 개선 공사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6 10: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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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회전 대기차로 신설로 방문객 및 지역 주민 교통편의 개선 기대
▲ 좌회전 대기차로 신설로 방문객 및 지역 주민 교통편의 개선

[뉴스스텝] 대화면 상안미리 지방도 424호 구간 내 평창관광문화재단 진입 교차로 개선 공사가 지난 12월 19일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로부터 비관리청 도로공사 준공검사 승인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이번 공사는 교차로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고 향후 교통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군비 약 4억 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당초 2026년 1월 7일로 예정됐던 준공 일정보다 약 3주 앞당겨 조기 완료됐다.

해당 교차로는 기존 옹벽 구조물로 인해 좌회전할 수 없는 구조로, 무리한 진출입 시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큰 구간이었다.

특히 인근에 물구비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을 앞두고 있어(2028년 개장 예정) 향후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비한 교통체계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평창군은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로부터 비관리청 도로공사 시행 인가를 받아, 기존 옹벽 구조물을 제거하고 좌회전 대기 차로를 신설하는 교차로 확장공사를 추진했다.

이번 준공으로 좌회전 진출입이 가능해지면서 교차로 이용 여건과 차량 흐름이 개선됐다.

김복재 군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교차로 개선 공사는 장래 캠핑장, 워케이션 시설 조성에 따른 교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기존 진출입로가 갖고 있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준공을 예정 시기보다 앞당김으로써 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줄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이번 교차로 개선 공사 준공으로 재단 방문객 및 지역 주민 교통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광객이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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