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지방세·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3 10:20:33
  • -
  • +
  • 인쇄
11월까지 강력한 징수 활동과 납부 편의 지원 병행
▲ 공주시청

[뉴스스텝] 공주시는 체납액 최소화를 통한 재정 건전성 강화와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를 ‘하반기 지방세·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체납 고지서와 안내문을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예금·급여 압류, 관허사업 제한, 체납자 명단 공개 등 강력한 행정 제재를 통해 체납액 징수를 추진한다.

또한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액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와 영치 유예 등 납부 편의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체납액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자동차세와 자동차 과태료 체납 해소를 위해 주간 단속은 징수팀과 세외수입팀이 합동으로 주 2회 실시하고, 야간 단속은 전 직원을 야간영치반으로 편성해 주 1회 추진함으로써 차량 관련 체납액을 집중 징수할 계획이다.

이승습 세무과장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납부 기한 내 성실한 이행이 필요하다”며 “이번 일제 정리 기간 동안 시민들께서는 체납액을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민생경제 정책은 빠르게, 장기 과제는 속도 조절"

[뉴스스텝]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민생경제에 도움되는 정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장기과제는 속도 조절하는 균형 있는 도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제주도는 13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주간혁신성장회의를 개최하고, 제주 경제성장 전략과 4·3 역사 왜곡 대응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오영훈 지사는 “추석 연휴 기간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도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민생과 경제에

태국 람푼 주 방문단, 진주시 찾아 … “유등이 잇는 문화의 빛”

[뉴스스텝] 진주시는 지난 11일, 태국 람푼(Lamphun) 주의 위라데짓 푸피싯(WEERADEJ PHUPHISIT) 민선지사와 관련 인사단 13명이 문화·축제 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해 축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단은 남강과 진주성 일원에 전시된 유등을 둘러보며,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발전한 진주남강유등축제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고, 양 도시 간‘유등’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2025년 사천아카데미’, ‘말하기와 글쓰기 둘다 잘하는 방법’ 정문정 작가 강좌 개최

[뉴스스텝] 사천시는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10월 25일 토요일 오후 3시 사천시립도서관에서 ‘2025년 사천아카데미 제5강’ 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정문정 작가를 초빙하여 ‘말하기와 글쓰기 둘다 잘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말하기와 글쓰기에 대한 명쾌한 비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문정 작가는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다정하지만 만만하지 않습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