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 폐광지역 ‘힙한’ 골목 여행으로 관광객 잡고 상권 살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5 10:20:42
  • -
  • +
  • 인쇄
7월 출시, 주민 직접 발굴 명소에 최신 트렌드를 입힌 ‘관광루트’. 여행객엔 ‘진짜 재미’를, 골목엔 ‘새로운 활력’을!
▲ 행사 안내 웹배너

[뉴스스텝]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태백·삼척·영월·정선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 '2025 강원 폐광지역 관광루트 특화상품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만의 차별화된 지역 체험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강원을 찾아 오래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의 본보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폐광지역의 새로운 관광 가치를 찾아내고 지역 중소여행사와 협력하여 더불어 사는 강원 관광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화상품은 ‘내 몸이 원하는 여행(리얼웰니스)’, ‘강원 가든투어(네이처힐링)’, ‘도란도란 투어(패밀리펀펀)’, ‘강원인생네컷(핫플인생샷)’, ‘감탄 골목투어(로컬더알기)’ 등 2022년 강원자치도에서 개발한 폐광지역 통합 관광루트 브랜드인 ‘감탄로드’ 5가지 테마의 1박 2일 코스로 구성됐다.

‘내 몸이 원하는 여행’은 정선·삼척 일원에서 로미지안가든 소리 치유(싱잉볼), 운기석9020 족욕피 등 성인 대상 프리미엄 웰니스 코스다. ‘강원인생네컷’은 젊은달 와이파크, 문곡역1962, 투명카약 체험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누리소통망(SNS) 인기장소를 연결한 감성여행 상품이다.

‘도란도란 투어’는 영월 한반도지형 탐방부터 동강 래프팅까지 가족 단위 런케이션 여행(배움 여행)을, ‘감탄 골목투어’는 화암동굴 모노레일과 구공탄시장을 연계한 폐광지역 인문학 문화체험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진정한 ‘로컬(현지) 체험’이다. 재단은 여정마다 지역 특색을 살린 주민 주도형 체험 프로그램을 넣어 관광객이 쓴 돈이 곧바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구조를 만들었다. 새로운 여행상품 개발과 골목상권 부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상생의 본보기로 주목받는다.

또한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직접 관광수입 약 4억원 등 연간 6~8억원 규모의 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관광두레’의 성공 공식을 따르는 것을 넘어, 사업 종료 후에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자생력’을 길러주는 데 핵심 목표를 둔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과 골목경제에 지속 가능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한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폐광지역이 보유한 고유한 문화자산과 인적자원을 관광산업과 융합하여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라며, “주민 주도형 관광사업 모델을 통해 관광수익의 지역 내 순환구조를 구축하고 이를 통한 자생적 지역발전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의 차별화된 관광 경쟁력 확보와 동시에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산업 발전의 모범사례를 제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순천대 대학 통합 투표 찬성 결정 환영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국립순천대의 대학 통합 투표가 찬성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전남의 미래를 위한 대승적인 결단”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날 순천대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국립목포대와의 대학통합 찬반 재투표는 총 3천127명이 참여해 찬성 50.3%(1천574명), 반대 49.7%(1천553명)로 찬성이 결정됐다. 지난달 목포대에 이어 순천대까지 통합에 뜻을 모으면서 양 대학 통

이재명 대통령, 21일 신년 기자회견…청와대 복귀 이후 처음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1일 '2026년 신년 기자회견'을 연다.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16일 브리핑에서 "다음 주 2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6년 신년 기자회견이 열린다"며 "용산 대통령실에서 청와대로 복귀한 이후 열리는 첫 공식 기자회견"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약 90분간 진행되며, 내외신 기자 160명이 참석

이재명 대통령, 중장 진급·보직신고 및 수치 수여식 개최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중장 진급 및 보직 신고, 그리고 수치 수여식을 개최했다.오늘 수여식에는 박성제 특수전사령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 김준호 국방정보본부장 등 총 20명의 진급자가 참석했다.수여식 후 이 대통령은 진급자들과 환담을 진행했다. 환담에서 이 대통령은 군이 국민의 군대로서 다시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군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자주국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