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추석연휴 환경⦁산림분야 종합대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9 10: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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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점검 산불예방 청소기동반 등 명절대비 만전
▲ 추석연휴 환경⦁산림분야 종합대책 추진

[뉴스스텝] 진주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진주시민은 물론 진주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점검과 산불예방, 생활쓰레기 관리 등 종합대책을 마련해 명절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안전사고에 대비 이용객이 많은 ▲공원 산책로와 데크로드, 공중화장실 등 점검 ▲자전거도로 사전점검과 비상상황 대비 관련시설 정비 ▲환경오염 취약지(공장 밀집지역 및 주변 하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연휴기간 벌초나 성묘를 위한 입산자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및 비상근무 실시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운용 ▲유관기관(소방서 등) 협조체계 구축 등으로 산불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휴기간 쓰레기 적체를 방지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청소 대행업체와 연계한 ‘청소기동반’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연휴기간 중 10월 5, 6, 7일 3일간은 모든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4~6일은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누리집(시정소식>알림창)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설물 사전점검 및 산불예방 대책 마련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등으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긴 연휴동안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할 도심 속 휴식처로 ‘월아산 숲속의 진주’와 ‘진양호공원’을 추천하고 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산림휴양부터 산림레저까지 한 곳에서 가능한 복합 산림복지시설로 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단지, 우드랜드를 연휴기간(10. 3. ~ 9.)에 정상 운영한다.

또 진양호공원은 ‘동물원’만 연휴기간 정상 운영하고, ‘꿈키움동산’, ‘진양호 우드랜드’는 10월 5일에서 8일까지, 문화시설인 ‘아천북카페’와 ‘물빛갤러리’는 10월 6일과 7일,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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