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산 체육 교류전, 금강 넘어 오는 29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2 10: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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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종목 250명, 우정으로 하나 된다
▲ 서천-군산 체육 교류전

[뉴스스텝] 서천군 체육 동호인들이 금강을 건너 이웃 군산시 동호인들과 뜨거운 땀방울을 나눈다.

서천군은 오는 29일 전북 군산시 월명종합체육관에서 ‘2025 서천·군산 체육동호인 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날 배구, 야구, 축구, 족구, 테니스 5개 종목에서 양 지역 동호인 2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친목을 다진다.

이번 교류전은 군산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다.

양 지역은 지역 간 체육 교류 활성화와 동호인 화합을 위해 격년제로 교류전을 개최해 왔으며, 금강을 사이에 둔 인접 지역 간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오세영 서천군체육회장은 “이번 교류전은 단순한 경기를 넘어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체육을 매개로 한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체육동호인 교류전은 매년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양 지역 주민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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