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재산초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본격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9 10: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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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공원 및 기념비 제막식, 기념홍보물 발간 등 100주년 기념식 개최
▲ 재산초기념석사진

[뉴스스텝] 봉화군 재산초등학교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52회 졸업생인 장진한 씨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기획홍보팀·재무팀·운영위원 등 30여 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함께한 100년, 천년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9월 20일 열릴 기념식을 위한 다양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재산초등학교 운동장에 조성될 기념공원과 기념비 제막식을 위해 지역 내 기념비석을 확보했으며, 기획홍보팀은 학교의 100년 역사를 담은 기념 홍보물 제작과 은사님과 함께하는 행사, 당일 축하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

재무팀은 행사 참석자에게 전달할 기념품과 당일 전체 일정에 따른 소요 경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54회 졸업생인 임OO 씨는 행사 당일,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재학생 전원에게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925년 8월 일제강점기 때 4년제 보통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은 재산초등학교는 같은 해 9월 15일 개교했으며, 1926년 4월에는 6년제로 전환됐다.

현재까지 99회에 걸쳐 총 5,71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1981년 3월에는 병설유치원을 개원해 인재 양성의 초석을 다졌으며, 1986년에는 특수학급을 신설했다.

이어 1992년 3월에는 인구 감소로 인해 남면 분교를 본교로 통합했고, 1998년 3월에는 동면초등학교와도 통합 운영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장진한 기념사업추진위원장은 “전형적인 농촌 지역 초등학교가 100년이라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왔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방소멸과 인구 감소로 인해 폐교되는 학교들이 늘어나는 현실 속에서도 5,711명의 인재를 배출해온 재산초등학교야말로 지역의 명문”이라고 강조했다.

양재현 총동창회장은 “이번 100주년 기념행사는 우리 모교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1000년을 향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모든 구성원, 동문,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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