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어울림’가족 소풍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9 10:30:25
  • -
  • +
  • 인쇄
▲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어울림’가족 소풍 진행

[뉴스스텝]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의 장애인주간보호 ‘어울림’은 6월 18일. 동해시 일대에서 참여자와 가족 등 30여 명이 함께하는 가족 소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 소풍은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 관람과 바닷길 산책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장애인주간보호 ‘어울림’은 매년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소풍 역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가족 간 추억을 쌓고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한편, ‘어울림’은 2012년부터 정선군 내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주간보호사업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일상생활 훈련, 교육, 문화·여가 활동 등을 통해 참여자의 자기관리 능력 향상과 사회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주상현 안젤로 신부는 “이번 가족 소풍을 통해 참여자와 가족 모두가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함께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MZ세대 맞춤형 관광 발전방안 연구 완료

[뉴스스텝] 제주를 방문하는 MZ세대(1980-2010년대 출생)는 로컬 경험과 환경 윤리를 중시하는 가치소비자이자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특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외국인 MZ세대는 내국인의 2배에 달하는 소비력을 보이며, 제주 관광의 새로운 핵심층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관광외식문화원에 의뢰해 진행한 ‘제주 MZ관광 발전방안 연구용역’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전남 대표 생활복지 모델로 자리매김

[뉴스스텝]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출범 5년 만에 27만 6천 가구를 지원하는 등 마을 이웃과 함께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전남 대표 생활복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 4월, 전국 최초로 민관협력 봉사조직으로 출범했다. 복지기동대는 마을 이장·부녀회장, 생활 밀접 기술을 가진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공무원과 함께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하는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경기옛길 걸어요. 경기도, 4개 코스 추천

[뉴스스텝] 경기도가 추석 연휴와 나들이 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경기도의 대표 역사문화탐방로인 ‘경기옛길’의 주요 코스를 추천했다.경기옛길은 조선시대 한양에서 전국으로 연결되던 주요 교통로를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조성한 탐방로다. 현재 총 7개 길, 56개 구간, 677km에 달한다.우선 의주길 제5길 임진나룻길(파주)은 파주 독서삼거리에서 임진각까지 이어지는 코스다. 율곡 이이의 자취가 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