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동남참게 등 치어 53여만 마리 방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5 10:20:40
  • -
  • +
  • 인쇄
▲ 김해시, 동남참게 등 치어 53여만 마리 방류

[뉴스스텝] 김해시는 지난 24일 김해 낙동강 일원에 동남참게 등 치어 53여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산종자 방류사업은 건강한 어린 수산생물을 적합한 자연환경에 방류하여 수산자원을 증강시키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에는 조팔도 시의원 및 농업기술센터 황희철 소장 등 시 관계자와 김해 어촌계, 대동면·상동면 유관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초 어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방류 어종이 선정됐고, 수산자원연구소의 질병검사를 거쳐 이날 건강하고 우수한 동남참게 41만 마리, 붕어 12만 마리가 방류됐다.

시는 토종물고기 방류에 매년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어종은 동남참게, 붕어 등이며 지난 3년간 약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02만 마리를 방류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방류사업과 모니터링을 통해 내수면 수산자원 증식으로 낙동강 생태계 복원과 어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해남군, 전남도 전지훈련 유치 실적평가 12회 연속 수상

[뉴스스텝] 해남군은 2025년 전라남도 전지훈련 유치실적 평가에서‘장려상’을 수상했다.이는 도내 유일하게 12회 연속 수상이다. 해남군은 16개 전국단위 대회 5만 2,000명, 전지훈련 선수단 3만 9,000명 등 총 9만1,000명의 스포츠 선수단이 해남을 찾으면서 도내 3번째로 많은 선수단을 유치했다. 2026년부터 생활인구가 지방교부세 산정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으로, 해남군의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전북자치도, 특별지자체 실효성 확보 위한 3대 개편 방향 제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가 28일 특별지방자치단체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열고, 특별지자체가 형식적 제도에 그치지 않고 실효성을 갖추기 위한 재정·조직·사무 3대 개편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이번 토론회는 특별지자체가 기초자치단체 간 경계를 넘어 공동 현안을 해결하고 광역 단위 협력행정을 실현할 수 있는 핵심 모델이라는 점에서 마련됐다. 특히 ‘지역 주도 행정체제 개편’이라는 제도 취지를 살리면서, 기초지자

달성군 참꽃갤러리,도원주 개인전 ‘LIFE IS ART’ 개최

[뉴스스텝] (재)달성문화재단은 참꽃갤러리 하반기 전시지원사업의 마지막 전시로 오는 12월 8일부터 24일까지 도원주 작가의 개인전 ‘LIFE IS AR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원주 작가는 자연과 인간의 일상이 교차하는 장면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하며 그 속에서 삶의 본질과 시간의 흐름을 탐구해왔다. 그의 작품은 계절의 변화와 생명력이 깃든 풍경을 담아내며 도시의 회색빛 일상 속에서도 잔잔한 온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