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4 1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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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차 배출가스 ,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동시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신청
▲ 진주시청

[뉴스스텝] 진주시가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매연을 줄여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 오염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에도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과 ‘미세먼지(PM)·질소산화물(NOx) 동시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 한해 약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노후 경유 차량 약 34대에 대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차량은 사용본거지가 진주시로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이다.

장치 크기에 따라 대당 약 260만 원에서 630만 원까지 지원되며 신청자에게는 약 10%의 자부담이 있다.

또한, 운행 경유차 미세먼지(PM)·질소산화물(NOx) 동시저감장치 부착사업은 2002년~2007년식 배기량 5800~1만 7000cc, 출력 240~460PS의 대형 경유 차량이 대상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1대를 지원한다.

차량 한 대당 지원금액은 장치별 약 1100만 원에서 1700만 원 사이이며, 신청자는 10~13만 원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해당 사업의 신청기간은 3월 7일부터 21일까지이며, 차량 소유자는 시청 기후대기과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기후대기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진주시는 2024년도까지 96억 4000만 원을 투입하여 2731대의 노후 경유차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은 2026년을 마지막으로 종료될 예정이므로 신청을 원하는 5등급 경유 차량 소유자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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