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성보빈 의원“소통·홍보 강화로 창원FC 활성화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7 10: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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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 추진 제안
▲ 창원시의회 성보빈 의원“소통·홍보 강화로 창원FC 활성화를”

[뉴스스텝] 성보빈 창원시의원(상남, 사파동)은 지난해 재단법인으로 출범한 ‘창원FC’가 시민에게 사랑받는 구단으로 거듭나려면, 소통과 홍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성 의원은 지난 6일 제1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창원FC만의 차별화와 경쟁력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소통과 홍보를 강조했다.

성 의원은 직접 창원FC 응원 머플러를 두르고, 올 시즌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하기도 했다.

성 의원은 창원FC의 홈경기를 축제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경기 관람 외에도 흥미 요소를 부여하고, 팬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와 이벤트가 필요하다고 했다.

창원 출신 축구선수나 유명 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블로그, 유튜브 등 미디어 채널을 통해 선수와 시민이 직접 소통하며,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창원FC의 활성화를 통해 창원축구센터 방문객이 늘고, 인근 사파동 지역 상권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연계시켜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성남FC의 ‘까치둥지’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할 필요도 있다고 했다.

성 의원은 “팬 친화적 구단 운영 방안으로 소통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며 “시민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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