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 육상팀, 제106회 전국체전 2회 연속 금메달 2개 획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2 10:25:40
  • -
  • +
  • 인쇄
▲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멀리 뛰기에서 입상한 한이슬, 이희진 선수

[뉴스스텝] 청양군 육상팀이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 2개를 차지하며 충남 대표로서 다시 한번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한이슬 선수는 여자 7종 경기에서 개인 최고 기록인 5,361점(종전 5,330점)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여자 멀리뛰기에서는 이희진 선수가 1차 시기 5m95cm로 금메달을 따냈으며, 한이슬 선수는 4차 시기 5m86cm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또한 여자 400m 허들에서는 이연우 선수가 1분 2초 59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하며 종합순위 상위권을 이끌었다.

특히 이희진 선수는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전에 이어 2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최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또한 청양군청 육상팀 선수단은 세단뛰기 종목에서도 추가 메달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편 청양군청 복싱팀 선수단은 손경빈(라이트헤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곽범서(라이트플라이), 최민수(라이트웰터) 선수가 결승전에 진출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청 선수단이 전국체전에서 보여준 투혼과 성과는 군민의 자랑이자 청양 체육의 위상을 다시금 드높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수선수 발굴과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전국 무대에서 더 많은 영광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나눔의 선율로 대전을 더 따뜻하게”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3일 한남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2025년 나눔음악회에 참석해 자원봉사자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개막을 축하했다.이번 음악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후원금 전달식, 사회공헌 영상 상영, 초청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소소한 연구모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소소한 연구모임(대표의원 현옥순)’이 지난 2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 골목상권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소소한 연구모임’ 소속 현옥순 설호영 이진분 최찬규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 소상공인지원과장, 안산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 용역 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보고회에서는 그간 진행해온 연구 결과 공유와 실질

평창올림픽플라자에 'IBSF 아카데미 평창사무소' 문 열어

[뉴스스텝]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가 한창 진행 중인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는 오늘(10월 23일) 오후, 이보 페리아니(Ivo Ferriani) IBSF(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회장과 전찬민 IBSF 부회장 겸 KBSF(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회장, 최성희 문체부 체육협력관, 심재국 평창군수 그리고 원윤종 등 국내외 썰매 종목 관계자와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IBSF 아카데미 평창사무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