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단체급식 실무 교육과정 수료생 87% 자격증 취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6 10:25:20
  • -
  • +
  • 인쇄
5~7월 한식 조리사 자격증 취득 및 단체급식 실무과정 운영해 8명 수료
▲ 양구군, 단체급식 실무 교육과정 수료생 87% 자격증 취득

[뉴스스텝] 양구군이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추진한 ‘한식 조리사 자격증 취득 및 단체급식 실무과정’ 수료생의 87%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식 조리사 자격증 취득 및 단체급식 실무과정’은 2024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학교·군부대 등의 급식시설에서 일할 수 있는 단체급식 전문 조리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양구군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문화복지센터 조리실에서 한식 조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무, 단체급식에 관련된 실무 중심의 내용을 교육해 취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한식조리기능사 교육을 받기 위한 원거리 이동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해소했고, 실질적으로 취업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돼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교육과정에는 11명이 참여해 8명이 수료했고, 이 중 7명이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양구일자리지원센터의 취업 상담 및 정보제공, 취업 독려 등을 통해 8월 이후 현재까지 4명의 수료생이 취업에 성공했다.

양구군은 이번 교육과정의 만족도와 효과성에 따라 향후 관내 경력 단절 여성뿐만 아니라 청년층 및 취약계층의 교육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광영 경제체육과장은 “교육과정에 참여한 주민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어 매우 기쁘고,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성공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경찰서와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오후 2시, 김포교육지원청 2층 이음홀에서 김포경찰서와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생활교육팀 업무 담당 장학사,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가 참석하여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활성화 및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

전남도, 문화·청년 교류로 하나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뉴스스텝]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10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국민 대통합이라는 기치 아래 전남도와 경북도가 의기투합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고자 2022년부터 매년 순차 개최하고 있다.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실효성 없는 정책에 30억… 도민 신뢰 저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