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2024년 착한가격업소 추가지정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1 10:30:51
  • -
  • +
  • 인쇄
▲ 정선군청

[뉴스스텝] 정선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위한 착한가격업소 추가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함께 저렴한 가격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체를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로, 군은 지난해 착한가격업소 27개소를 선정하고 총 6,800만원을 지원했다.

현재 착한가격업소는 폐업등으로 지정 취소된 업소를 제외한 24개소이며 올해에는 32개소의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목표로 신규지정 신청 공고 및 접수, 선발 과정을 거쳐 8개소를 신규 지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업소당 300만원 상당의 종량제봉투, 업소별 맞춤형 수요물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군은 착한가격업소에서 카드형 정선아리랑상품권 ‘와와페이’를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5%를 추가 할인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소비자의 부담을 감소시키고 착한가격업소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정미영 경제과장은 “국제정세 불안으로 물가가 급등한 시기에 저렴한 가격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의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