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한라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서 제주지역 학교단체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2 10:20:30
  • -
  • +
  • 인쇄
▲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서 제주지역 학교단체상 수상한 한라초 학생들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한라초등학교는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제주지역 학교 단체상을 수상했다.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발명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 탐구 능력을 함양하고자 실시하는 대회이다. 학교 단체상은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발명품들을 많이 출품하고 학생들의 뛰어난 실적이 인정된 학교로, 각 시도별 1개교씩 시상하고 있는데 제주에서는 한라초등학교가 선정됐다.

학생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여러 가지 불편함을 느끼고 이를 해결하고자 창의적인 생각들을 ▲2학년 오아린(작품명: 몸이 불편한 사람을 위한 한 손으로 달걀 쉽게 깨는 그릇), ▲4학년 구민서(작품명: 우산을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는 캐리어 커버), ▲4학년 김현준(작품명: 접시 라바콘), ▲5학년 안용재(작품명: 모자 오염방지 친환경 패드), ▲5학년 양효지(작품명: 멀티 생수병), ▲4학년 강하준(작품명: 조류 충돌 방지 전등), ▲5학년 김동후(작품명: 아이들과 지구를 지키는 열쇠고리), ▲5학년 고예주(작품명: 리코더 낮은 ‘도’음을 쉽게 낼 수 있게 하는 손가락 거치대), ▲6학년 김효준(작품명: 연주 공간 활용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스마트 보면대) 등의 작품으로 구현했다.

오상남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발명교육을 꾸준히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꿈과 기회를 주고, 지역의 발명교육을 활성화하고 과학탐구와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