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경북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화훼 온실 구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3 10:20:25
  • -
  • +
  • 인쇄
▲ 봉화군청

[뉴스스텝] 봉화군은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 원예소득작목육성지원 시군전략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하고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이끌기 위해 시군에서 주력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특화작목의 생산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시설현대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2025년 봉화읍을 포함한 5개 읍면에 10농가, 2.4ha 면적에 화훼 재배 온실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봉화군에서는 58개 농가가 20ha 시설에서 거베라, 리시안셔스, 백합 등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군은 고품질 화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재배 기술개발 보급을 위한 시범사업, 영농교육, 시설지원 보조사업 등 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에 확정된 사업으로 봉화군 화훼 재배 산업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고품질 화훼를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앱 이용하면 매일 5천원 쿠폰지급

[뉴스스텝]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맞아 민생부담을 경감하고, 외식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월1일부터 공공배달앱 이용시 매일 1인당 5천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민간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도 함께 목표로 하고 있다.공공배달앱 소비쿠폰(650억원)사업은 올해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며, 9월21일까지 추진한 결과 공공배달앱 주문건수와 결재

윤석열 정부 추진 14개 신규댐 중 7개 중단,나머지 7개는 기본구상 및 공론화 통해 최종 결정

[뉴스스텝] 환경부는 전 정부에서 지난해(2024년) 7월에 발표한 14개 신규댐 중에서 필요성이 낮고 지역 주민의 반대가 많은 7개 댐은 건설 추진을 중단하고, 나머지 7개 댐은 지역 내 찬반 여론이 대립되거나 대안 검토 등이 필요하여 기본구상 및 공론화를 통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건설 추진이 중단된 7개 댐은 수입천댐(양구), 단양천댐(단양), 옥천댐(순천), 동복천댐(화순), 산기천댐(삼척),

기획재정부, 아시아개발은행(ADB), ‘25년 한국 경제성장률 0.8%, 아시아 지역 성장률 4.8%로 전망

[뉴스스텝]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9월 30일 08시(필리핀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5년 9월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ADO))을 발표했다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5년 경제성장률을 ’25.7월 전망 대비 0.1%p 증가한 4.8%로 전망했다. 미국의 관세 인상 및 통상 불확실성이 큰 하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