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세계습지의 날 기념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31 10: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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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 ‘세계 습지의 날’ 기념 시민과 함께 습지 탐방
▲ 람사르 습지 탐방 참가자 모집 안내문

[뉴스스텝] 제주시는 오는 2월 2일 세계습지의 날을 맞아 조천읍 선흘리 소재 동백동산 습지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습지의 날은 1971년 2월 2일 람사르에서 열린 국제습지협약 체결을 기념하여, 습지 보존 및 가치를 알리기 위해 1997년에 제정된 세계 기념일이다.

제주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특별한 날을 기념한다.

기념식에서는 습지의 날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습지 생물다양성 퍼포먼스를 통해 습지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이어 습지 탐방, 습지 생태계 표현 공동 창작 활동, 습지 보호 퍼포먼스, 도토리 칼국수 체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시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습지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 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습지 탐방 참가 신청은 선착순 100여 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신청 링크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사)제주생태관광협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시민들이 습지의 소중함과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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