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어디서나 나눔 실천 ‘이동형 기부 키오스크’ 첫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8 10: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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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로비·축제장·행정복지센터 등 순환 운영…기부‧소득공제 원스톱 처리
▲ 어디서나 나눔 실천 ‘이동형 기부 키오스크’ 첫선

[뉴스스텝] 대전 유성구는 기부 문화 확산과 일상 속 나눔 실천을 위해 유성구행복누리재단과 ‘이동형 기부 키오스크’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동형 기부 키오스크는 기존 고정형 기부 키오스크와 달리 다양한 장소에 설치‧운영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더 많은 주민과 방문객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유성구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은 지난 14일 유성구청 로비에 이동형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오는 8월 말 개최하는 유성 재즈·맥주 페스타 행사장을 비롯해 동 행정복지센터 및 행사장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를 중심으로 순환 설치할 계획이다.

이동형 키오스크를 통한 기부는 최소 5,000원부터 소액 결제가 가능하고, 카드 결제뿐만 아니라 제로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간편 결제 수단도 지원한다.

또한 결제 영수증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소득공제도 신청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동식 기부 키오스크는 주민들이 생활 반경에서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실천 기회를 제공해 따뜻한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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