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한옥마을 및 기반시설 조성사업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최우수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3 10:25:28
  • -
  • +
  • 인쇄
▲ 영월군청

[뉴스스텝] 영월군이 지난 12월 11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4년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한옥마을 및 기반시설 조성사업이 관광부문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개발사업은 ‘지역개발지원법’에 따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자체 주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서면 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지역개발사업의 모 사업인 한옥마을 조성사업은 더한옥호텔앤리조트(주)의 전액 민간 자본 투자로, 영월 천혜 자연을 활용한 한국 전통문화 콘텐츠 기반의 프리미엄 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고급 관광수요 창출과 방문 호평에 따른 영월지역 홍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지난 12월 3일에는 유네스코 주관 세계적인 건축 및 디자인 상인 프릭스 베르사유에서 호텔 부문 세계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한옥마을 기반 시설 조성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등 총사업비 272억 원으로 영월군이 시행하는 지역개발사업으로서, 교량 360m와 도로 1,320m의 필수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5월 교량 준공을 통해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침수 및 고립 문제가 해결되어 문개실마을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부문별 최우수를 받은 지자체는 내년도 지역수요 맞춤 지원 사업 공모 시 서면심사 통과라는 차별화된 혜택을 받게 된다.

앞으로 영월군은 민간사업자와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해 한옥마을 및 기반시설 조성사업의 잔여 공정을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미시, 저연차 공무원 대상 '힐링 멘토링 교육' 열어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9월 30일 호텔금오산 중연회장에서 8~9급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힐링 멘토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연차 직원들의 활력을 북돋우고, 공직자로서 필요한 가치와 자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 직원들은 마카롱 만들기 수업을 통해 바쁜 업무 속에서 정서적 힐링을 경험하고 동료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정성현 부시장은 ‘프로의 심장으로 뛰는 공직의 길’을

창녕군가족센터, ‘우리 가족 가을 글램핑’ 개최

[뉴스스텝] 창녕군가족센터(센터장 정동명)는 함안강주학교캠프에서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32가정 106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가족 가을 글램핑’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연중 운영 중인 ‘가족끼리 행복캠프’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 간 여가 문화 확산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운동회, 캠핑요리 활동, 입술도장 액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특히 마지막

임실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뉴스스텝] 임실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군청 전 부서와 지역 유관기관‧사회단체가 함께하는‘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2일간 추진했다. 행사 기간 임실시장 및 오수 상점가를 방문하여 전통시장 애용하기,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촉진 캠페인 등을 함께 전개했다. 군은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