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2차 공유림 산림경영계획(2026년~2035년) 수립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31 10:30:31
  • -
  • +
  • 인쇄
지속가능한 산림의 보호·육성과 산림자원의 증진 도모
▲ 공유림

[뉴스스텝] 제주시는 산림의 보호 · 육성과 산림자원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제2차 공유림 산림경영계획(2026~2035)을 수립하고 있다.

공유림 산림경영계획의 목적은 산림의 면적, 수종, 임령, 수고 등의 현황 조사를 통해 숲가꾸기, 조림, 임목 생산 등의 계획을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하여 동지역 · 한림읍 · 애월읍 · 조천읍 내 공유림 약 1,398ha에 대한 현황 조사를 시작으로 산림경영계획을 수립하여 향후 10년간 지역별 여건에 맞는 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삼나무는 오름, 산지 곳곳에 식재되어 생태계의 다양성을 헤치고 알레르기 유발요인으로 지목됨에 따라 목재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삼나무를 대체할 수 있는 수종을 지역별로 식재하여 산림의 생태적 건전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제2차 산림경영계획을 꼼꼼히 수립하고, 탄소흡수원 확충과 수종갱신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산림자원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체부 대표 누리집 복구 완료, 10월 20일부터 정상 운영

[뉴스스텝]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됐던 문체부 대표 누리집 시스템의 복구를 완료해 10월 20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는 대표 누리집 서비스가 중단된 이후 국정자원과 함께 시스템의 복구와 데이터 복원을 진행하는 동시에,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30일부터 임시 대표 누리집을 운영하며 국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

남구, 2026년 본예산안 편성을 위한 용역심의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2026년 본예산(안) 편성 대상 정책연구용역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하기 위한 ‘2025년 제2회 용역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울산광역시 남구 용역 관리 조례’에 따라 위원장인 이채권 부구청장을 비롯해 국장급 간부와 학계, 전문기관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비 1,000만 원 이상 학술용역 2건과 3,000만 원 이상 기술용역

고용노동부, “현장실습생이 꼭 알아야 할 산업안전수칙, ‘이러닝’을 통해 쉽게 배워요“

[뉴스스텝] 한국고용노동교육원(KELI: Korea Employment and Labor Educational Institute)은 전국 576개 직업계고의 2025년도 현장실습 대상자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권익보호 및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이러닝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로 제공되어, 시·공간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현장실습에 앞서 실습생 권익보호와 산업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