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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두천시, 11월 노동안전의 날 맞아 산업현장 화재 안전사고 예방 합동점검 실시 |
[뉴스스텝]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는 11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동두천시와 포천시, 연천군과 남양주시가 교차 방식으로 산업현장 화재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를 앞두고 증가하는 화재 및 안전사고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용접·절단 작업 시 인화물질 관리 ▲전기설비 과부하 및 누전 여부 ▲소화장비 비치 및 피난 동선 확보 ▲결빙으로 인한 작업장 낙상 위험 등 주요 위험요소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난방기기와 온열장비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화재 예방 체계 정비를 안내하고, 사업장의 자율 안전관리 실천을 강조했다. 또한 현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자동소화기, 전기 콘센트형 소화기, 소화기 위치 안내 스티커 등을 배부하여 실효성 있는 예방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과 경기노동안전지킴이가 함께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사업장 관계자들이 근로자 참여형 안전 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외국인 근로자 안전 수칙 교육 ▲3대 재해 유형(떨어짐·끼임·부딪힘) 예방 홍보 ▲밀폐공간 질식사고 방지 교육 ▲혹서기 근로자 보호 ▲사업장 안전관리체계 구축 지도 ▲지붕 공사 현장 안전 점검 등 월별 중점 테마를 설정해 현장 중심의 안전활동을 지속해왔다.
임성수 센터장은 “이번 합동 점검은 동절기 산업현장 안전의식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소규모 사업장의 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 지도와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는 앞으로도 건설·제조업 등 산업재해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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