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폭설 대비 설연휴 빈틈없는 도로 제설 대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3 1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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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군청

[뉴스스텝] 정선군은 설 연휴를 맞아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특별 도로제설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강수량 또한 평년 수준이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예기치 못한 폭설과 한파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철저한 대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군도 22개 노선, 농어촌 도로 90개 노선, 도시계획도로 556개 노선 등 총 668개 노선(1,048km)을 제설구간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눈이 내릴 경우, 신속한 제설 작업을 통해 도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설 자재로 소금 2,518톤, 염화칼슘 194톤, 방활사 712㎥를 확보 했으며, 자체 보유 장비와 임차 장비를 포함한 총 233대의 제설 장비를운용하고 있다.

특히 군은 기동 제설 근무반을 편성하여 적설량에 따른 단계별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별 도로 특성에 맞춘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해 24시간 대응에 나선다.

또한, 결빙 취약구간에는 방활사와 제설함을 설치하고, 상습 결빙구간에는 제설재를 사전에 살포해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며, 도로 순찰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제설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기상 특보 발효 시 정선국토관리사무소, 태백도로관리사업소, 정선경찰서, 정선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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