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 우체국 직원 대상 '찾아가는 직장in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전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9 10: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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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소흘하기 쉬운 직장인의 혈압과 혈당 측정하고 맞춤형 건강상담 제공
▲ 지난 6월 금산군우체국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직장in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상담 모습

[뉴스스텝] 금산군보건소는 오는 26일 금산우체국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장in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전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업무 특성상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결과에 따라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다.

심뇌혈관질환은 과로와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발생할 위험이 높아 관리가 필요하다.

상담을 통해 생활습관 개선 방법, 금연·절주, 식이조절, 운동법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건강관리 정보를 안내하며 고위험군 판정을 받은 직원은 지역 병의원에 연계하고 지속적인 관리 방법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연계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홍보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 및 관리하자는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라며 “앞으로도 직장인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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