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지역건축안전센터’ 5월부터 본격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8 10:25:40
  • -
  • +
  • 인쇄
건축 인허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민간 경력의 전문가 채용
▲ 영주시청

[뉴스스텝] 영주시는 건축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축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하고 오는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민간 경력의 건축 및 구조 전문가를 채용하여, 건축물의 △인허가 △착공 △사용승인 단계에서 구조설계 기준, 방화·피난 규정 등 적합 여부를 기술적으로 검토하고, 공사현장 점검과 감리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건축안전 행정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지역건축안전센터의 설치로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건축물 생애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안전 관리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센터에는 민간 건축사 1명이 채용돼 있으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건축 인허가 기술검토 및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건축안전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건축물 안전 분야에서 보다 촘촘하고 전문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