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다양한 청소년 지원사업 펼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8 10: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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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청소년 및 보호자를 위한 2,179건의 지원서비스 제공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역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한 서비스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상반기 관내 청소년들에게 2,179건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청소년보호교육 집단프로그램 378명, 미디어 과의존 예방 집단상담 328명, 부모-자녀 소통프로그램 248명, 징검다리 부모교육 11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유관기관 및 1388청소년지원단과 연합으로 5회에 걸쳐 아웃리치활동을 통한 홍보 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6월 기준 학교 밖 청소년 61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학업복귀 34명(정규학교 복교, 상급학교 진학, 검정고시, 학교재적응, 대학진학), 자립역량강화 5명 등 3,571건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밖에 월드비전 동해종합사회복지관 등 기업 및 단체와 연계하여 14명 청소년에게 장학금, 검정고시 및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했다.

특히, 최근 들어 사회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문제를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관련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비롯해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청소년안전망을 통한 유관기관과 연계한 정책실현, 행정복지센터, 청소년시설 등을 활용한 거점시설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원 서비스를 준비했으니, 청소년들이 사소한 고민이라도 주저하지 말고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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