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같이살림터'건립 내년 초 본격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3 10:25:34
  • -
  • +
  • 인쇄
▲ 같이살림터 조감도

[뉴스스텝] 영월군은 주민 정주 환경 개선과 농촌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농촌협약(서부생활권) 사업의 일환으로 무릉도원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같이살림터'건립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총 27억 원을 투입해 무릉도원면 무릉리 905번지 일원에 연면적 666.85㎡, 지상 3층 규모로 주민 커뮤니티 및 복합문화공간, 키즈 스카이라운지 등을 갖춘 생활 사회 기반 시설(SOC)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달 중 최종 설계를 마무리하고 착공에 들어가는 '같이살림터'는 내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교육과 돌봄 기능을 갖춘 주민공공편의공간으로 활용돼 지역 주민들의 생활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원태 과장은 “'같이살림터'는 무릉도원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계층에게 꼭 필요한 복지와 문화공간을 제공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영월군은 '같이살림터'가 주민들의 생활 수요를 맞추는 동시에 자율적 운영과 공동체 활성화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 간벌목 활용 자연형 수로·휴식공간 조성

[뉴스스텝]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2025년 국유림 숲가꾸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간벌목을 적극 활용해 절물자연휴양림 내 자연형 수로·친환경 휴식공간 조성 사업을 12일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숲가꾸기 작업 과정에서 확보한 간벌목을 우기철 빗물이 모이는 구간에 설치해 토사 유출을 예방하고, 일부 간벌목은 탐방객을 위한 친환경 의자로 제작해 휴양림 곳곳에 배치하는 사업이다.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주변

거창군, 2025년 하반기 회계실무 교육 실시

[뉴스스텝] 거창군은 지난 12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계약‧사업 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책임 있는 회계제도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공계약연구원 조양제 원장님을 초빙하여 예산편성 및 지출 등 회계 일반사항과 계약실무, 다양한 유권해석과 감사사례 등을 통해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소중한 가족, 반려동·식물이 함께 힐링하는 시간 제5회 창원 반려동·식물 문화축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11월 15일 용지공원(포정사, 성산구 용호동 3)에서 시민 모두가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제5회 창원 반려동·식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축제와 반려식물 문화축제를 통합 개최하여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에게 반려동물과 반려식물이 주는 의미와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반려동물 문화축제 : 함께 즐기는 반려생활' 반려동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