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근로자의 날, 환경미화원도 하루 쉽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8 10:25:43
  • -
  • +
  • 인쇄
5월 1일 저녁 8시 이후 쓰레기 배출”
▲ 김해시청

[뉴스스텝] 김해시는 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체의 환경미화원이 휴무를 실시함에 따라, 해당일에는 생활폐기물 수거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근로자의 날은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근로자에게 법정 휴일이 보장되는 날로, 이날은 종량제봉투, 음식물류, 재활용품, 대형폐기물 등 모든 생활폐기물의 수거와 운반이 중단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일정도 조정된다.

4월 30일 오전 8시부터 5월 1일 오후 8시까지는 생활폐기물 배출이 금지되며, 이 기간 중 배출된 쓰레기는 수거되지 않는다.

또한, 재활용품 배출일이 4월 30일인 일부 읍면동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한림면, 생림면, 칠산서부동, 장유2동, 진례면, 활천동 등 6개 지역은 원래 4월 30일에 재활용품을 배출하던 일정이 변경된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5월 1일 오후 8시 이후에 재활용품을 배출해야 하며, 수거는 다음 날인 5월 2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치균 자원순환과장은“근로자의 날은 우리 환경미화원들도 가족과 함께 쉴 수 있는 소중한 하루”라며,“시민 여러분께서 4월 30일과 5월 1일 저녁 이전까지는 쓰레기를 배출하지 말아주시고, 5월 1일 저녁 8시 이후에 배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청 누리집에 확인 가능하고,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임영웅 팬클럽, 강릉시 저소득가구 아동에 장학금 전달

[뉴스스텝]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강릉)’가 강릉시 저소득가구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웅시대(강릉) 회원들은 8일 강릉시에 총 5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학업 지원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영웅시대 강릉지부 관계자는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