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맞이 금연 홍보 주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9 10: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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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맞이 금연 홍보

[뉴스스텝] 고창군이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19~31일까지 흡연 예방을 장려하고 금연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금연 홍보 주간을 운영한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에 고창군보건소도 흡연자의 금연을 독려하고 함께 금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23일에 보건소 관계자 10여 명이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학교 앞에서 등·하굣길 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28일에는 군민이 많이 이용하는 고창군 재래시장, 터미널에서 금연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오는 31일까지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흡연·음주 예방교육을 하고 ‘워크온 걷기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워크온 걷기 챌린지는 흡연자의 금연 실천 유도를 위해 고창군 공원, 산책로 등을 기간 내 100,000보 이상 걷는 이벤트로 챌린지에 성공한 3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고창사랑상품권(1만 원)을 지급한다.

고창군보건소는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 집중 홍보 주간 운영 이후에도 흡연·음주 예방 캠페인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은 개인의 건강을 넘어 지역 사회 전체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연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통해 담배 없는 건강한 고창을 만드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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