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설 명절‘내 고장 상품 팔아주기’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0 10:25:22
  • -
  • +
  • 인쇄
경기침체 직면해 어려운 기업 살리기에 횡성군 전직원 나서
▲ 횡성군청

[뉴스스텝] 횡성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침체로 인한 지역 기업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횡성군 공직자들이 참여하는 ‘내 고장 상품 팔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판매를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작년 설·추석 명절에는 전 직원이 참여해 34백만 원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매년 차례주와 건강식품, 밀키트, 한과, 꽃차 등 품질 좋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높은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이번 설맞이‘내 고장 상품 팔아주기 운동’에는 27개 업체가 105개 품목을 선보인다.

또한 군에서 운영하는 공식 인터넷 쇼핑몰 ‘횡성몰’에서는 오는 1월 31까지 설 명절 특별 할인 기획전과 행사 기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는 횡성한우 등 30% 할인쿠폰을 발행한다.

횡성몰은 지역에서 직접 제조 또는 생산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로 횡성한우를 비롯한 횡성 8대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60개 이상의 기업이 입점해 각종 행사와 라이브커머스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지난해 12억21백만 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성희 경제정책과장은 “최근 경기 침체에 직면한 중소기업에게 매출 증대로 인한 성장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