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동해‧정선‧영월지회, 해양환경보호에 앞장 수중 정화활동 펼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7 10:20:23
  • -
  • +
  • 인쇄
2024. 8. 26.(월) 10:00 / 갯목항 일대 수중수변 정화활동 실시 / 80여명 참석(회원, 봉사자 등)
▲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동해‧정선‧영월지회, 해양환경보호에 앞장 수중 정화활동 펼쳐

[뉴스스텝]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동해·정선·영월지회는 지난 8월 26일 동해시 갯목항 일대에서 수중수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이성진 지회장을 비롯해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특수훈련을 받은 잠수부들이 투입돼 일반인들이 수거하기 어려운 수중 부유물과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으며, 다른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수변 주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정화 활동을 펼친 이성진 지회장은 “해양 오염 방지는 우리 모두를 위한 필수적인 투자이자 미래세대에 건강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최선의 노력이다.”라며 “국가안보단체로서의 정체성과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및 재난구조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보훈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께 진심 어린 존경과 경의를 표하며 청정도시 동해시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친 특수임무유공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동해·정선·영월지회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재난피해복구지원, 수중·해안 정화활동, 우범지역 야간캠페인, 청소년 선도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2023 강원특별자치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우수봉사단체상을 받았으며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공익활동을 매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MZ세대 맞춤형 관광 발전방안 연구 완료

[뉴스스텝] 제주를 방문하는 MZ세대(1980-2010년대 출생)는 로컬 경험과 환경 윤리를 중시하는 가치소비자이자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특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외국인 MZ세대는 내국인의 2배에 달하는 소비력을 보이며, 제주 관광의 새로운 핵심층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관광외식문화원에 의뢰해 진행한 ‘제주 MZ관광 발전방안 연구용역’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전남 대표 생활복지 모델로 자리매김

[뉴스스텝]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출범 5년 만에 27만 6천 가구를 지원하는 등 마을 이웃과 함께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전남 대표 생활복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 4월, 전국 최초로 민관협력 봉사조직으로 출범했다. 복지기동대는 마을 이장·부녀회장, 생활 밀접 기술을 가진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공무원과 함께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하는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경기옛길 걸어요. 경기도, 4개 코스 추천

[뉴스스텝] 경기도가 추석 연휴와 나들이 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경기도의 대표 역사문화탐방로인 ‘경기옛길’의 주요 코스를 추천했다.경기옛길은 조선시대 한양에서 전국으로 연결되던 주요 교통로를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조성한 탐방로다. 현재 총 7개 길, 56개 구간, 677km에 달한다.우선 의주길 제5길 임진나룻길(파주)은 파주 독서삼거리에서 임진각까지 이어지는 코스다. 율곡 이이의 자취가 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