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행복한 산모의 마음건강을 위한 '행복맘 프로젝트' 연중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7 10:25:16
  • -
  • +
  • 인쇄
▲ 파주시, 행복한 산모의 마음건강을 위한‘행복맘 프로젝트’연중 운영

[뉴스스텝]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산모 대상 산후우울증 예방 교육 및 마음건강 선별검사 등 ‘행복맘 프로젝트’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2024년 보건복지부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출산 후 우울감을 경험한 산모는 68.5%, 觙년 실태조사 결과인 52.6%에서 3년 만에 1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산후우울증 진단을 받은 경우는 6.8%이며, 상담 등 도움을 받은 비율은 10.2%에 불과해 출산 이후 산모 대상 정신건강 관리 지원이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파주·운정 보건소 산전후 우울증 예방 교육 및 내소 마음건강 선별검사(불안, 우울, 스트레스, 자살사고, 산후 우울) ▲온라인 검진 상시 운영 등이 있다. 협약기관을 통해 2025년 산모 및 난임치료자 등 총 712명이 참여했고, 발굴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문제 조기 발견 및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참여한 산모는 “임신기간 동안 감정 조절이 안되어 눈물이 많아지면서 막연하게 걱정만 많이 했는데, 힘들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가까이 있어 마음이 편했고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8년부터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미소래병원 등 관내 산부인과 병의원, 산후조리원, 영유아 예방접종기관 총 34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매년 2회 협약기관을 방문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의뢰, 사업 홍보를 시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 동구 새마을회,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

[뉴스스텝]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10월 1일 오후 4시 30분 울산 동구청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청소년 성장 기금은 지난 8월 22일 새마을회에서 개최했던 사랑의 호프데이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관내 학교에 전달되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일에 쓰일 예정이다.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동별 이웃돕기 사업, 꽃길 만들기, 가족

남구 청년일자리카페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운영

[뉴스스텝]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채용시장에서 다양한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직무별 전문가를 초빙해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에서 위탁 운영 중인 신중년-MZ멘토링 사업과 연계해 주요 산업의 직무별 전직 전문가와 함께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 도모를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기획됐다. 경영

주민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발굴 ‘더 행복한 남구Best 복지사업 선정’ 추진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남구만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더 행복한 남구 Best 복지사업 선정’을 추진한다. 이번 선정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관에서 운영 중인 우수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참신성과 독창성, 주민 체감도, 지역 확장성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는 9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