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경남지역‘관광재단·공사’협의회 남해에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3 10:25:39
  • -
  • +
  • 인쇄
▲ 남해군 경남지역‘관광재단·공사’협의회 남해에서 개최

[뉴스스텝]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11일 남해각 바다도서관에서 ‘2024년 하반기 경상남도 관광재단‧공사 협의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경남관광재단, 남해관광문화재단 진주문화관광재단, 통영관광개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광 분야 공동마케팅 추진 △국내외 홍보마케팅 공동 진행 △시군별 관광기념품 상설 특별전 운영 △CECO 관광문화전시회 적극 참여 △광역 관광권역 확대를 위한 투어 패스 도입 △2025 대한민국 등 공모전 공동 홍보 △지역특화 문화관광 상품개발 공동마케팅 △고객서비스 및 시설(행사) 품질관리 교차점검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특히 협의회는 경남지역 관광브랜드와 상품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경남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실천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다짐했다.

경남관광재단 황희곤 대표이사는 “경남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지자체의 개별적·독자적 관광마케팅에서 벗어나 공동협력하는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며 “경남지역의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에 따른 해외 합동 홍보마케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지역관광 활성화는 지금의 행정권역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며 “기초 지자체 중심의, 행정 권역 중심의 관광정책에서 기초 지자체와 기초 지자체, 광역과 광역을 연결한 벽이 없는 관광마케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광역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입화산 가족 숲 체험 진행

[뉴스스텝]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현주)가 11월 1일 오전 10시 입화산 자연휴양림에서 영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엄마 아빠와 함께 입화산 깊~숲이’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신체·인지·정서 발달을 돕고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만 2~5세 영유아와 부모 등 90여 명은 숲에서 단감을 따고, 숲 해설가와 함께 산책을 하며 다양한 동·식

울주군, 제17회 영남알프스 전국MTB챌린지 성료

[뉴스스텝] ‘제17회 영남알프스 전국MTB챌린지’가 2일 울주군 영남알프스 일원에서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영남알프스 전국MTB챌린지는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고, 산악자전거 동호인 간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대회는 경상일보가 주최하고 울산산악자전거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울주군과 울주군의회 후원으로 진행됐다.이날 참가자들

2025년 디딤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동아리 어울림마당 [청빛]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스텝] (재)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안미선)는 지난 11월 1일, 충현역사공원에서 열린 ‘2025 청소년동아리 어울림마당 청빛’ 행사가 청소년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기획한 지역 대표 행사로, 다양한 청소년동아리와 자치단체가 함께 어울려 재능과 열정을 펼치는 장으로 꾸며졌다.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체험부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