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재난관리평가 2년 연속 표창 수상 ! 재난 '최소' 인명피해 '제로' 재난관리 역량 입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1 10:25:06
  • -
  • +
  • 인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특별교부세 8천9백만 원 등 확보
▲ 강원도청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2023년 실적) 재난관리평가에서 지난해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10월 11일 개최된 '2024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전수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대표로 수상했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2005년부터 실시되어 온 제도로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6개 분야에 대해 중앙부처, 공공기관, 자치단체를 대상(338개)으로 진행되며,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한다.

올해 평가는 기존의 실적 중심 평가에서 실적과 역량 중심 평가로 전환되어, 전문가 주관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안전정책을 총괄하는 기관장, 부기관장 등의 의사결정 및 상황 판단 능력을 평가했다.

도는 6개 분야 42개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위기관리 매뉴얼 개선, 재능 대응 실무반의 역할 분장에 탁월하고, 실제 재난 상황에서 뛰어난 대응력을 보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도내 18개 시군 중 춘천시, 강릉시, 평창군, 정선군, 양양군 5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평창군은 대통령 표창, 양양군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도는 2025년(2024년 실적) 재난관리평가 준비에 있어 지난해 평가 결과를 활용하여 각 부서와 시군에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미흡사항을 개선・보완하는 등 체계적인 재난관리와 대응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손창환 재난안전실장은 “2년 연속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강원의 특화된 재난관리 체계와 민관 협업 체계를 강화하여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세종시 소정면의용소방대, 무연고 묘지 벌초 봉사

[뉴스스텝] 세종북부소방서 소정면 남성의용소방대(대장 한천훈)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염태숙)가 3일 소정면 대곡3리 소재 무연고 묘지 30기를 대상으로 벌초 봉사와 위령제를 진행했다.이날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은 추석을 앞두고 관리되지 않는 묘지를 정비해 선영에 예를 다하고 마을 환경을 깔끔하게 정비했다.염태숙 대장은 “추석을 맞아 고인을 기리며 마을 환경도 정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황규빈 대응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가족의 비밀', 2일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 오픈!

[뉴스스텝]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이 10월 2일(목)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감독/각본: 이상훈 | 출연: 김혜은, 김법래, 김보윤 | 제작: ㈜이엔터테인먼트, ㈜오예스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은 갑자기 집을 자주 비우는 ‘연정’, 수상한 행동을 시작한 ‘미나’, 갑자기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진수’의 비밀이 하나로

고창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창극옹녀’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스텝] 고창군이 4일 ‘2025년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추진한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마지막 행사를 창극 ‘옹녀’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명창의 길, 풍류의 길’은 고창군이 (사)동리문화사업회와 같이 판소리 체험, 창극 공연, 플로깅 탐방, XR 체험 등이 어우러져 지난 5월부터 4차례에 걸쳐 고창 신재효 고택 일원에서 운영됐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프로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