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인 인생 푸는 뇌 과학자의 접근"…정신건강의 날 기념 금천구 강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8 10: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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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문화정원 아트홀에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강연
▲ 포스터

[뉴스스텝] 금천구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며 30일 독산동에 위치한 문화정원 아트홀에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초청강연과 부대행사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공연, 명사초청 정신건강 강연, 정신질환 인식개선 홍보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행사 시작에 앞서 펼쳐지는 샌드아트 공연은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주민에게 따뜻한 감동과 마음의 여유를 제공하여 정서적 위안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강연은 방송 프로그램 ‘알쓸신잡’, ‘유 퀴즈’ 등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맡는다. ‘내 인생이 꼬였을 때 오히려 좋은 이유’라는 주제로, 뇌과학적 관점에서 감정과 생각의 작용을 이해하고, 자신과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능력을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 전후에는 정신질환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주민들에게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 관리법에 관심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더 나은 정신건강 관리법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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