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로컬 7기‘ 청년들, 강진에서 희망을 찾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2 10:25:21
  • -
  • +
  • 인쇄
청년창업 4개팀 6명 참가, 지역자원 활용한 창업 가능성 탐색
▲ 청년 창업 지원사업

[뉴스스텝] 강진군이 서울시와 함께 추진하는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 지역캠프를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강진읍 청년숍 및 병영면 일원에서 개최했다.

넥스트로컬은 서울시가 지자체와 함께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창업의 꿈을 동시에 실현하고자 올해로 7기를 맞이했다.

강진 청년샵에서 진행된 지역 캠프는 서울시 청년 창업팀을 비롯하여 사업 관계자, 지역파트너 등 18명이 참석했고 창업팀 발표, 선배 창업가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는 첫 발판이 됐다.

현재 넥스트로컬 사업에 선발되어 강진군을 선택한 청년 창업팀은 총 4개팀 6명으로, 이들은 1인당 100만 원의 지역자원조사 과정을 거쳐, 2차 평가가 진행되며 우수 팀으로 선정되면 최대 2천만 원, 최종 평가에 선정되면 최대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받게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지역캠프를 통해 청년들이 강진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창의적인 사업모델을 실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관계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