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인플루언서 참여 속 정읍 도시재생 체류형 투어 ‘호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2 10: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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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플루언서 참여 속 정읍 도시재생 체류형 투어 ‘호응’

[뉴스스텝] 도시재생과 관광을 접목한 정읍의 체류형 프로그램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성화센터는 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도시재생 거점 일대에서 ‘캡슐호텔 체험 연계 자전거 투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된 캡슐호텔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정읍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투어는 총 2회 운영됐는데, 첫 회차에는 SNS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활동하는 관외 인플루언서 18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첫날 정읍 컨퍼런스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뒤 정읍천변과 정읍사 공원 등지를 자전거로 돌아보며 정읍의 자연경관과 도심 속 매력을 체험했다.

이후 내장산 게임을 비롯한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내장산~정읍역 구간 라이딩을 마친 뒤 캡슐호텔에 입실했다.

저녁에는 컨퍼런스센터에서 청춘 토크콘서트와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진 막걸리 파티가 열려, 지역 문화를 가까이서 즐기는 시간도 마련됐다.

둘째 날은 조식 후 술문화관에서 쌍화모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샘고을시장과 쌍화차거리 등을 자유롭게 탐방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마지막 일정으로 컨퍼런스센터에서 투어에 대한 피드백과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1박 2일 여정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어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실감 나게 보여주면서, 관광객들에게 정읍의 새로운 매력을 경험하게 하는 자리였다”며 “SNS를 통한 인플루언서들의 홍보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2회차 프로그램도 알차게 준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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