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지원사업 지속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3 10:25:36
  • -
  • +
  • 인쇄
2024년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28가구 지원 완료
▲ 2024년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28가구 지원 완료

[뉴스스텝]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옥내급수관의 노후·부식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주택에 대해 급수관 개량(교체 또는 갱생)을 통한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된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지원사업’은 올해까지 8억 6,000만원의 사업비로 총 1,185세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2,660만원을 투입해 28세대에 지원했다.

2025년도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지원사업’은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할 계획으로, 2025년 1월 사업공고 이후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내년에는 노후된 단독주택 및 아파트 등 더 많은 세대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통장회의 등을 통해 더욱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의 경우 총 공사비의 80% 이하 범위에서 최대 150만원(단, 공동주택은 세대내 배관 최대 100만원, 공용배관 최대 50만원), 갱생의 경우 총 공사비의 80% 이하 범위에서 최대 80만원(단, 공동주택은 세대당 최대 50만원)까지 비용이 지원된다.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물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며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공사비 지원을 통해 급수관 노후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이 각 가정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북교육청, 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하반기 안전보건교육 개최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28일부터 30일까지 3회에 걸쳐 도내 기관과 학교의 관리감독자(기관장, 학교장 등) 71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관리감독자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3년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에서 관리감독자 집체교육을 의무화한 취지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관리감독자의 법적 역할과 책임을 재확인하고, 현장

포항 농식품, 러시아·일본 시장 두드린다…50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회 성과

[뉴스스텝] 포항시는 지난 15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러시아 및 일본 바이어를 초청해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열고,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의 성과를 거뒀다.이번 상담회는 포항시가 추진 중인 농식품 수출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러시아·일본 바이어 6개 사와 지역 우수 농식품 업체 12개소가 참여해 1대1 맞춤형 상담과 샘플 품평, 제품 홍보를 통해 수출 계약 추진 및 추가 상담 의향을 확보했다.러

나주시, ‘마한왕관 문화행사’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5일 반남 고분군 일원에서 열린 ‘마한왕관 문화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고대 마한의 찬란한 문화와 금동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기간에 풍물놀이, 마한왕관 만들기 체험, 전통공예 옥 장신구 만들기, 마한음식 시식회, 마한의 생활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