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읍 청년회, 매력도시 하동의 인재 육성 기금 출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8 10: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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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문화재첩축제 부스 운영 수익금 300만 원 기탁
▲ 섬진강문화재첩축제 부스 운영 수익금 3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7일 하동읍 청년회(회장 여영모) 임원들이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여영모 회장을 비롯하여 이강욱 부회장, 강상길 직전회장 등 임원들이 함께했다.

이번 장학기금은 지난 6월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에서 김영철(은주재첩 대표), 이금길(목도리어촌계장), 정명채(섬진강고향재첩 대표), 정형만(섬진강자연재첩수산 대표), 조영주(신비어촌 계장) 등이 기부한 재첩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이다.

청년회원들은 지역민의 기부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다시 하동의 꿈나무들을 위해 사용함으로써 기부의 선순환을 실천하고자 장학기금 출연에 뜻을 모았다.

여영모 회장은 “비록 큰돈은 아니지만 하동의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이양호 이사장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부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회원 여러분의 숭고한 뜻이 미래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읍 청년회는 평소에도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나눔 봉사와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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