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환자 돌봄 가족 교실 프로그램 수료식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2 10:20:16
  • -
  • +
  • 인쇄
▲ 평창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환자 돌봄 가족 교실 프로그램 수료식 진행

[뉴스스텝] 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부터 진행했던 치매 환자 돌봄 가족 교실 프로그램 과정을 마치고 권역별로 19일과 22일로 나눠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관내 치매 환자 돌봄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북부권역과 남부권역으로 나누어 치매 환자 돌봄 가족을 위한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19일 진부면 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 북부권역 프로그램 수여식에 이어 22일 평창읍 치매안심센터 본소에서 남부권역 프로그램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 가족에게 치매 환자를 돌보는 방법과 치매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가족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해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힐링 교육으로 환자 가족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교육과정을 마쳤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치매 환자 가족은 “교육 내용도 좋았고 비슷한 상황의 가족들을 만나 서로 소통하며 격려를 나눴던 시간이 무엇보다 큰 힘이 됐다.”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평창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치매 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치매 질환은 무엇보다 조기 검진과 치료가 중요해 65세 이상 어르신은 1년에 한 번 이상 관내 가까운 보건기관에서 주기적으로 무료 치매 검사를 받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