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퇴근 후 연극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3 10:20:16
  • -
  • +
  • 인쇄
신청기간: 9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 모집 인원 수 14인(남 7, 여 7)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는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발한도서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퇴근 후 연극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퇴근 후 연극 아카데미’는 연극적 표현으로 삶에 대해 깊은 고찰을 해낼 수 있는 인문학적 소양 증진하고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하여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연극을 주제로 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종료 이후 해당 분야에 대한 수요가 많아 이에 힘입어 기획했다.

이번 연극프로그램은 퇴근 후 시간에 맞춰 매주 수‧목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18회차로 진행, 연극적 감각 깨우기, 테크닉 훈련, 입체낭독극 만들기 등의 과정을 배우며 마지막 2회차는 최종 결과물로서 시민 낭독극 발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해시민이며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시민 낭독극 공연 시 구성 역할을 고려하여 남성 7명, 여성 7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9월 23일 오전 10시부터 9월 27일 오후 6시까지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발한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영애 평생교육센터소장은 “동해시민이 연극이라는 익숙하지만 낯선 분야에 직접 뛰어들어 활동함으로써 자기 삶을 돌아보고 인생의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즐거운 문화 활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세종시 소정면의용소방대, 무연고 묘지 벌초 봉사

[뉴스스텝] 세종북부소방서 소정면 남성의용소방대(대장 한천훈)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염태숙)가 3일 소정면 대곡3리 소재 무연고 묘지 30기를 대상으로 벌초 봉사와 위령제를 진행했다.이날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은 추석을 앞두고 관리되지 않는 묘지를 정비해 선영에 예를 다하고 마을 환경을 깔끔하게 정비했다.염태숙 대장은 “추석을 맞아 고인을 기리며 마을 환경도 정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황규빈 대응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가족의 비밀', 2일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 오픈!

[뉴스스텝]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이 10월 2일(목)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감독/각본: 이상훈 | 출연: 김혜은, 김법래, 김보윤 | 제작: ㈜이엔터테인먼트, ㈜오예스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은 갑자기 집을 자주 비우는 ‘연정’, 수상한 행동을 시작한 ‘미나’, 갑자기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진수’의 비밀이 하나로

고창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창극옹녀’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스텝] 고창군이 4일 ‘2025년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추진한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마지막 행사를 창극 ‘옹녀’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명창의 길, 풍류의 길’은 고창군이 (사)동리문화사업회와 같이 판소리 체험, 창극 공연, 플로깅 탐방, XR 체험 등이 어우러져 지난 5월부터 4차례에 걸쳐 고창 신재효 고택 일원에서 운영됐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프로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