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내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6939명 모집‘역대 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3 10: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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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억 원 투입, 올해보다 395명 늘어
▲ 내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6939명 모집‘역대 최다’

[뉴스스텝] 진주시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위해 오는 16일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은 280억 원을 투입해 올해보다 395명 늘어난 6,939명 규모로 모집되며 이는 진주시 노인인구의 10%에 해당한다.

유형별로는 ▲ 지역사회 환경 개선 봉사, 노노케어 등 노인공익활동사업(5200명) ▲ 보육시설(어린이집) 도우미, 우체국 업무 지원 등 노인역량활용사업(825명) ▲ 참기름 및 누룽지 제조, 실버카페 등 공동체사업(340명) ▲ 중소기업 등 수요처로 구직자를 연계하는 취업지원(574명) 분야로 나뉘어 모집된다.

신청 기준은 유형별로 차이가 있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또는 직역연금수급자 중 기준 충족 대상자이며,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일부 유형 60세 이상), 공동체사업단 및 취업지원(취업알선형) 분야는 60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수급자와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 부터 5등급, 인지지원등급), 정부 또는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 2개 이상 참여자는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사업 유형에 따라 주소지 읍·면 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읍·면·동, (사)대한노인회진주시지회, 진주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진주서부시니어클럽, 진주시니어클럽, 진주장애애인복지센터)에 문의 또는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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