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4월30일까지 신청‧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31 10: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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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등 비대면은 2월 한 달... 대면신청은 3월 4일부터
▲ 사천시,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4월30일까지 신청‧접수

[뉴스스텝] 사천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농업법인에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비대면 신청대상은 기존 공익직불금 신청 및 지급내역에 변동사항이 없는 농업인으로 2월 28일까지 모바일이나 ARS로 신청하면 된다.

그리고, 비대면 미대상 농업인과 신규 농업인 등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소농 직불금은 농지 경작 면적이 0.5ha 이하로 농촌 거주와 영농종사가 3년 이상, 농가 내 모든 지급대상 농업인의 등록신청 전년도 기준 농업외 종합소득 2000만원 미만 등 추가적으로 소규모 요건에 맞는 농가에 연간 130만 원을 지급한다.

그외 농업인에게는 면적 구간별로 차등 단가를 적용해 ha당 136만~215만 원의 면적 직불금을 지급한다.

4월까지 공익직불금 신청·등록이 완료되면 직불금 신청자의 자격 검증을 거쳐 5월부터 10월까지 실경작 여부, 17가지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확인후 12월 중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성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이 되는 농업인은 신청기간 내 꼭 신청하시길 바란다"며 “공익직불금이 감액되지 않도록 준수사항도 성실히 이행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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