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1회 하동군 민간전문가 워크숍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6 10:20:47
  • -
  • +
  • 인쇄
2022년 11월 민간전문가 제도 도입
▲ 2024년 제1회 하동군 민간전문가 워크숍

[뉴스스텝] 하동군은 7월 25 부터 26일 하동야생차문화센터 일원에서 공공건축물 품질향상을 위한 ‘제1회 민간전문가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군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매력적인 하동을 만들기 위해 ‘민간전문가 제도’를 도입한 이래 처음 시도된 것으로 하동군 총괄건축과와 공공건축가, 건축 관련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민간전문가 제도’란 공공건축물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민간 건축가를 공공건축 업무에 투입해 사업기획 단계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문하고 관리하게 하는 제도다.

군은 앞서 2020년부터 공공건축가를 위촉·운영해 오던 중 민선8기 군정 핵심 방향인 컴팩트 매력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2022년 11월 하동군 건축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군민 중심의 도시공간 창출을 위해 민간전문가 제도를 도입했으며, 지난해 4월에는 총괄건축가를 위촉했다.

현재 문철수 총괄건축가를 비롯한 16명의 공공건축가는 하동 전 지역의 공공건축 관련 중점사업에 대한 기획, 자문, 정책심의 등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행정조직 개편을 통해 민간전문가 전담팀을 신설하는 한편 올해 초에는 국토교통부의 민간전문가제도 운영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천만 원을 확보하는 등 제도 운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민간전문가 소개와 개별사업 설계 공모 현황 안내에 이어 민간전문가 제도의 운영 및 개선 사항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환경을 민간전문가 제도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간전문가 제도의 운영 방향을 모색하고 공공건축물의 품질향상 방안을 마련했다”며, “군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매력적인 하동으로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년의 열정으로 빛나는 남구,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 성료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남구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과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가 릴레이스피치와 성공창업가 토크콘서트, 기업 간의 네트워킹 등 창업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말을 맞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안 쓰는 물건을 기부받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대전시, 2025 바이오인의 밤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1일 호텔 ICC에서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2025년 바이오인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전테크노파크와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했으며, 지역 바이오기업, 대학, 병원, 정부출연연 기관 등 약 300여 명의 바이오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은 바이오인의 밤에서는 기업 우수사례 발표 바

12월,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찾아옵니다

[뉴스스텝]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2월 한 달 동안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전역에서 인공눈 조설기를 활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겨울철 울산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자연 눈을 대신해 인공눈 연출을 강화하고 특구 전역을 겨울 감성 공간으로 조성한다. 인공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20분간 흩날릴 예정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