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여성친화 행복마을 조성지 전문가 협력 현장 모니터링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2 10:25:10
  • -
  • +
  • 인쇄
더욱 체계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대
▲ 전문가 협력 현장 모니터링 및 교육 사진

[뉴스스텝] 대전 서구는 이달 11일 ‘2025년 여성친화 행복마을’ 조성 예정지인 만년동 중보어린이공원 ~ 만년중학교 일원에서 도시계획 전문가 및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와 함께 모니터링을 시행했다.

만년동은 다가구주택이 밀집하고 노후화된 건물과 좁은 골목이 많은 지역 특성상 야간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으로,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5년 여성친화 행복마을’ 조성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인 염인섭 박사를 초빙하여 해당 지역의 전반적인 환경 진단을 시행했으며, 모니터링 활동과 더불어 안전한 도시 설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방안 등의 교육을 병행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전문가 협력 모니터링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현장 교육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의 역량 또한 한층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TODAY FOCUS

최신뉴스

수원시의회 박영태 의원, 수원시립미술관 단순 전시 넘어 관광 명소로 개선 촉구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28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수원시립미술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술관의 공간·환경 개선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강하게 촉구하며, “미술관이 지닌 본질적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관광 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도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영태 의원은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 “고도제한 완화, 주민 불안 해소가 먼저”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이 28일 열린 공항이전추진단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군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조치와 관련해 “서수원 주민의 불안과 혼란을 해소하는 행정적 대응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강하게 지적했다.유 의원은 우선 지난 8월 시행령 개정 이후 언론 보도에서 “지역 개발 활성화”가 강조된 반면, 정작 서수원 주민들은 “소음 피해는 여전한데 무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선 의원,“수원시 전액 부담하는데 명의는 세계화장실협회?… 사업 주체 명확히 해야”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선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은 지난 26일 청소자원과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세계화장실협회가 추진하는 국제 공중화장실 지원사업의 명의 사용 방식과 사업비 부담 구조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전 세계 21개국이 가입한 ‘사단법인 세계화장실협회’는 개발도상국에 공중화장실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수원시도 매년 협회비와 관련 예산을 부담하고 있다.이재선 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