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강철호 운영위원장(동구 1), “해수부 동구 이전 환영, 조속한 정착에 모든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1 10: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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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철호 운영위원장(동구1)

[뉴스스텝] 부산광역시의회 강철호 운영위원장(동구1)은 해양수산부 이전 청사가 동구에 확정된 것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히며, 해수부의 성공적인 이전 완료와 직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강철호 의원은 “해수부의 동구 이전 결정은 부산이 명실상부한 해양수도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밝히며, 해수부의 이전이 단순한 상징에 그치지 않도록 실질적인 안착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청사 이전이 완료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해수부 공무원들이 부산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업무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거, 교육, 교통, 복지 등 다각도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부산시 및 관계 기관과 협의하여 실질적인 정착 대책 마련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해수부 이전은 동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해수부와 동구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해수부의 동구 청사 이전은 오랫동안 논의돼 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의 일환으로, 부산의 해양수도 위상 강화와 동구의 새로운 발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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