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문해교육사(3급) 양성과정 개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7 10:25:33
  • -
  • +
  • 인쇄
거창문해교육 전환기를 이끌어갈 예비 문해교육사 20여 명 참여
▲ 거창군, 문해교육사(3급) 양성과정 개강

[뉴스스텝] 거창군은 지난 26일, 한국승강기대학교 창조관에서 학습자와 (사)한국문해교육협회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해교육사(3급)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사)한국문해교육협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8월 26일부터 9월 25일간 8회기에 걸쳐 48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육 내용으로 문해교육사의 역할과 자세, 문해교육 방법론, 문해학습자의 이해 등이 포함되어 있다.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은 출석률 90%와 과제 제출을 통해 자격 여부가 결정되며, 자격증 소지자는 2025년 거창군 문해교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거창군에서는 매년 20여 개의 문해교실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어 추후 신규 강사 역할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강영숙 한국문해교육협회 회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해교육 기관인 거창에서 양성과정을 운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6년여 만에 개설된 교육과정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유익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거창군은 문해교육을 통한 한글 해득은 물론 초중학교 학력인정, 일반고등학교 및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이번 양성과정은 신규 문해교육사 양성뿐만 아니라 새로운 문해교육 동향을 파악하고 기존의 문해교육 방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군 문해교육 참여는 거창군 인구교육과 평생학습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