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187억 원 지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9 10:15:25
  • -
  • +
  • 인쇄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
▲ 농업기술센터 전경

[뉴스스텝] 경북 영주시는 29일, 2024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약 187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공익직불금은 농업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시는 2월부터 5월까지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아 지급 대상 농지 및 농업인 자격요건 검증, 준수사항 이행점검 및 부정수급 단속 등을 통해 지급대상자 1만 668명을 확정했다.

소농직불금은 농지면적 0.5ha 이하의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농가에 지급되며, 3481명에게 45억 원을 지급했다. 한편, 면적직불금은 농지 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가 적용되어 7187명에게 142억 원이 지급됐다. 총 지급액은 약 187억 원에 달한다.

특히, 올해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지급단가가 작년 120만원에서 올해 130만원으로 인상됐고, 지급대상 농가는 작년 3,257명에서 올해 3,481명으로 224명이 늘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올해 이상기후에 따른 폭염 등 농가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안타깝다”며, “공익직불금이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 동구 새마을회,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

[뉴스스텝]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10월 1일 오후 4시 30분 울산 동구청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청소년 성장 기금은 지난 8월 22일 새마을회에서 개최했던 사랑의 호프데이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관내 학교에 전달되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일에 쓰일 예정이다.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동별 이웃돕기 사업, 꽃길 만들기, 가족

남구 청년일자리카페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운영

[뉴스스텝]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채용시장에서 다양한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직무별 전문가를 초빙해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에서 위탁 운영 중인 신중년-MZ멘토링 사업과 연계해 주요 산업의 직무별 전직 전문가와 함께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 도모를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기획됐다. 경영

주민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발굴 ‘더 행복한 남구Best 복지사업 선정’ 추진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남구만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더 행복한 남구 Best 복지사업 선정’을 추진한다. 이번 선정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관에서 운영 중인 우수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참신성과 독창성, 주민 체감도, 지역 확장성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는 9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